주말인 오늘도 한낮에 전국이 35도 안팎으로 치솟으며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찌는 듯한 더위를 오히려 반갑게 즐기는 곳이 있다고 하는데요,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니다. 정수현 캐스터!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난지 한강공원 물놀이장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도 더위의 기세가 강합니다. <br /> <br />뒤로 물놀이장을 찾은 시민들이 많이 보이는데요,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개학을 앞두고 이곳 한강 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들과 가족의 모습을 많이 볼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도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흐를 정도로 푹푹 찌는 날씨입니다. <br /> <br />오전 11시 기준으로 서울은 32도를 넘어섰고, 체감온도는 이보다 높아 그야말로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저도 물속으로 들어와봤는데요, 체감온도가 2-3도 가량 낮아져 더위가 식는 느낌입니다. <br /> <br />제 뒤로 보시는 것 처럼 아이들은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고 있고요, 어른들도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물도 시원하지만 강한 볕을 피해 파라솔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는 분들도 많이 보이는데요, 함예진 캐스터 ! <br /> <br />네, 저도 정수현 캐스터와 함께 도심의 뜨거운 열기를 피해서 시원한 물놀이장에 나와봤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햇볕이 너무 강해 이렇게 파라솔 아래에서 시원한 한강 바람을 맞으니 더위가 사라지는거 같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전국적으로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으니까요. <br /> <br />나오실 때 자외선 자외선 차단은 물론, 양산과 선글라스도 챙겨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오늘도 밤사이 열기가 식지 못하고 전국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은 27일째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가장 길었던 2018년 연속 열대야 일수 26일을 넘어선 가운데, 역대 1위 기록을 새롭게 경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밤낮 없는 더위에 온열질환자 수도 급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질병관리청에 따르면 8월 15일 기준 온열질환자 수가 사망자 22명을 포함해 2600명을 넘어섰는데요, <br /> <br />더위의 기세가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, 온열질환을 막기 위해서는 물, 그늘, 휴식 이 세 가지를 꼭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한낮에는 더위의 기세가 더욱 강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35도, 광주 33도, 대구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치솟는 기온에 대기가 불안정해지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수현 함예진 (tngus982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81712032878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